모든 것이 위태로운 위기의 부부.
이든과 소파는 서로에게 권태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 클리닉 상담을 받게 되는데요.
그리고 상담가의 추천을 받습니다.
상담가가 추천해준 한적한 별장을 부부는 찾게 됩니다.
수많은 부부들이 이곳에서 관계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별장에서 조금 떨어진 별채가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위해 여행을 결심합니다.
이곳에서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기로 하는데요.
그리고 여행 첫날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자신이 알던 남편이 아닙니다.
얼굴, 키, 목소리까지 모두 똑같습니다.
그러나 예전과 다르게 매우 자상하게 변한 남편이 눈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 역시 다릅니다.
모든 것이 똑같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평소 두 사람이 먹지 않는 요리를 하는 아내 이든.
자신들이 있던 별장과 떨어진 별채.
그곳에서 다른 경험을 하게 된 부부.
겉모습은 똑같은데 전혀 다른 성격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서로 다른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한 가지 사실을 깨닫습니다.
자신들이 아는 모습이 아닌 또 다른 서로가 있다는 것입니다.
색다른 경험으로 조금씩 가까워지는 그들.
그들이 생각했던대로 둘 사이는 더욱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게 됩니다.
특별한 상황 속에 마주한 그들.
그들의 사랑은 또 다시 혼돈에 빠집니다.
서로를 사랑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내 남편, 내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있는 듯한 느낌!
그들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