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에 너무도 강한나 남자, 경수.
경수는 스무살의 남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이론만 강하고 짝사랑만 해오던 순진한 남자입니다.
그는 키스 한번 제대로 못해 본 쑥맥입니다.
짝사랑하던 선배 지연에게 차이기까지 합니다.
결국 그는 방구석에서 오른손과 친해 지는데요.
어느 날 그는 방학이 되면 놀러오라던 친구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그렇게 무작정 삼척으로 향하게 됩니다.
버스를 타고 삼척으로 가는 경수.
경수는 친구를 볼 생각에 설레입니다.
늙지 않는 친구의 엄마 현옥.
20대 뺨치는 젊은 외모에 핫한 바디까지!
동안의 전복 아가씨 출신입니다.
바다를 벗삼아 살아오던 외로운 그녀.
그런 그녀에게 아들의 친구가 갑자기 작업을 걸어옵니다.
그녀는 잠시 고민하게 되는데요.
어린 남자를 받아 주어야 할지, 안 받아줘야 할지, 고민합니다.
그러나 외롭던 그녀는 경수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경수도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위험한 사랑에 빠져듭니다.
하루 수십 번도 할 수 있는 경수.
집에서 하고, 해변에서 하고, 물에서도 합니다.
그렇게 하고 하고 또 하는 두 사람.
그런 경수가 현옥을 싫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쉴 틈 없이 덮치는 경수.
현옥은 경수가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그러나 경수의 짝사랑 선배인 지연이 삼척에 옵니다.
경수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지연에게 갔다, 현옥에게 갔다가.
경수는 현옥에게 사랑을 느낄까요
아니면 두 사람은 엔조이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