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에 버림받은 한 남자 지동철.
그는 조국에게 버림받아 남한으로 망명합니다.
그리고 더 슬픈 사실은 가족까지 잃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최정예 특수요원인데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한 사람을 찾는 것인데요.
그의 아내와 딸을 죽인 그 누군가가 있습니다.
지동철은 오직 그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를 자신의 손으로 죽일 거라고 다짐합니다.
놈의 행적을 쫓는 동철.
동철은 남한에서 대리운전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매우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죠.
그는 유일하게 가까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박회장이라는 사람인데요.
어느 날 박회장이 죽게 됩니다.
그리고 지동철은 그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유일하게 자신과 가까웠던 사람마저 잃게 된 지동철.
그는 죽기 전 박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습니다.
그래서 매우 곤란하게 되었는데요.
그 물건 때문에 용의자가 되어버린 지동철.
이제 모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박회장을 죽였다고 의심받고 있는 지동철.
그를 쫓기 위해 한 남자가 투입됩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냥개 민대령입니다.
빈틈 없이 쪼여오는 포위망.
이제 지동철은 더 이상 숨을 곳도 도망갈 곳도 없는데요.
그러나 그가 멈추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만의 타겟을 향한 추적이죠.
그는 복수를 하고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