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꼬막.
벌교천 민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갯강 주변 갯벌에서 자랍니다.
여자만을 품은 갯벌!
벌교 사람들은 이를 참뻘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는 꼬막이 참꼬막이라고 하는데요.
참꼬막은 주름골이 깊고 껍질이 단단합니다.
그냥 먹어도 매우 맛있고 반찬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두고 맛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참꼬막과 새꼬막은 겉모습만으로도 확연히 다릅니다.
참꼬막은 추석부터 설날 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벌교천 주변에 자리한 꼬막 전문점들.
벌교 읍내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꼬막을 맛볼 수 있습니다.
꼬막 정식은 1인당 1만 5000원으로 시작하는데요.
다양한 꼬막 요리가 한상 나옵니다.
벌교 여행을 한다면 아쉬운 마음에 꼭 들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자연산 참꼬막과 양식 새꼬막의차이입니다.
껍질의 골이 굵고 선명한데요.
맛의 차이는사람들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꼬막 음식점에 가면 둘을 각각 삶아서 줍니다.
그러니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짭쪼름하고 쫄깃한 꼬막.
바다냄새까지 품고 있는 맛입니다.
또 벌교에 가면 참꼬막을 구입할 수 도 있습니다.
무게를 재서 1kg당 1만 5000원~1만 7000원까지 판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