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과 충주댐.
멋진 자연경관을 가진 충주에는 맛있는 향토음식들이 있습니다.
충주에서 맛 보고 와야 하는 세 가지 음식.
저칼로리 보양식 꿩, 월악산에서 채취한 나물,
청정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남한강 올뱅이 입니다.
신선한 꿩 한 마리의 부위별 요리가 나오는 코스 요리!
꿩의 허벅지살, 버섯, 쪽파를 꽂은 꼬치요리인데요.
코스 요리라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부위가 들어간 꿩불고기도 있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할만큼 손님이 많습니다.
월악산과 소백산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차린 한상.
모두 향도 다르고 맛도 다릅니다.
산나물은 30가지에 접시도 30여 가지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접시마다 산나물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더욱 신기합니다.
굉장히 독특한 발상인 것 같네요.
영화식당은 충주에서 수확한 콩을 사용하는데요.
35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지키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양념만 하는 곳.
그래서 산나물의 맛과 향을 더욱 살립니다.
영화식당에는 오래된 손님들이 정말 많다고 하네요.
뚝배기에 가득 나오는 올뱅이해장국.
충주 사람들이 올뱅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가 아는 이름은 다슬기, 올갱이, 고디 라고도 합니다.
올뱅이로 육수를 내고 된장을 풀어 아욱을 넣고 끓이는 맛.
남한강에서 잡아오는 올뱅이 맛은 최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채소와 함께 무쳐내는 올뱅이 무침.
올뱅이 무침은 이렇게 밥과 먹습니다.
밥에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향긋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
충주의 최고의 자랑 거리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