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는 중국과 가갑습니다.
30년 전에는 중국 배가 드나들기도 한 곳이라고 합니다.
섬 가운데에는 독실산이 솟아있습니다.
다도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산들 중에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가거도는 바다에 솟은 산이라고 합니다.
가거도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선착장이 보입니다.
그곳은 대리마을이라고 하는데요.
섬사람 대부분이 이곳에 산다고 합니다.
우체국, 보건소에 학교까지 모여 있는 곳입니다.
대리마을 외에도 가거도에 항리마을, 대풍마을이 있습니다.
가거도 제일의 멋진 모습을 만나려면 항리고 가야 합니다.
삿갓고개에 올라가면 되는데요.
그곳에 가면 섬등반도가 보입니다.
섬등반도는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안개가 짙은 날에는 좋지 않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좋지 않은 곳인데요.
곳곳에 해안절벽이 있어서 위험합니다.
가거도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입니다.
가거도항에 가면 해수욕장도 있습니다.
동개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곳은 가거도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몽돌 해변과 함께 성처럼 솟은 바위.
매우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