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볶음은 밥 한그릇 뚝딱 비우는 메인요리인 동시에
소주 한잔 생각날때 잘어울리는 술안주죠^^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많이 만들어먹는 요리중 하나에요.
naver에서 요리검색어 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ㅎ
초간단 오징어볶음레시피, 알아볼까요
재료;
오징어2마리, 양파 반개, 당근반개, 미나리, 대파1대, 참깨와 참기름약간
양념장;
고추장2큰술, 간장2큰술, 청주1큰술, 고춧가루1큰술
물엿1큰술, 설탕1큰술, 후춧가루 약간
오징어는 손질해서 깨끗이 씻은 뒤에 몸통 안쪽에다가 칼집을 내서
먹기 좋은크기로 썰어주세요. 양념이 잘 배이라고 칼집을 내는 거랍니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기해주고,
당근과 미나리는 4cm의 길이로 썰어주세요.
안주로 오징어볶음을 드실때에는 미나리를 듬뿍 넣어보도록 하세요.
미나리는 해독작용을 해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식욕을 돋워준답니다.^^
그릇에다가 손질한 오징어와 분량의 양념장재료를 모두 넣고 버무려 20분가량 재어두세요.
양념과 오징어를 재어두지 않고 바로 조리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20분정도 재어두었다가 해드시면 양념이 오징어에 더 잘 배인답니다.
달군 팬에다가 식용유 약간 두르시구요
양파와 양념된 오징어를 함께 넣어서 볶아주세요.
오징어가 만쯤 익은 듯 싶으면 당근을 넣고 오징어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볶으세요.
오징어가 완전하게 익었으면 미나리와 대파를 넣고
한번 저어서 볶아주세요, 그다음 참깨와 참기름을 뿌려 마무리해주면 완성!
미나리를 듬뿍 넣으면 숙취해소에도 좋고 향도 좋아 맛도 더 좋아진답니다.
미나리 대신에 쑥갓이나 깻잎을 넣어도 향이 참 좋더라구요.
매콤한 오징어볶음과 알싸한 소주 한잔, 급 땡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