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재패니즈 스피츠에요.
스피츠하면 뭐니뭐니해도 길고 윤기나고 부드러운 털! 정말 우아하고 예쁘죠^^
스피츠의 기초가 된 견종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가운데 '사모예드'를 소형으로 개량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해요.
스피츠라는 이름은 러시아어의 '스피치'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재패니스 스피츠를 관찰해보면 아주 얌전하고,
사람에게 우호적이묘, 호기심 왕성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명랑하고 밝아서 놀기를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재패니즈 스피츠는 훈련시키기가 쉽지 않아요.
결코 머리가 나쁘거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이 부족해서 그런거랍니다.
집중력이 조금 부족한데다가, 훈련을 받다가 싫증을 내는 속도가 빠르지만
더 큰 이유는 훈련에 소극적인 모습때문이에요.
소극적인 개를 훈련하는 비결은 훈련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거에요.
특별한 계기를 만들어서 스피츠가 훈련에 흥미를 느끼고 재밌어 할수 있도록
놀이나, 식사, 간식등으로 좋아하는것을 찾아야해요.
예를 들어, 놀이에 흥미를 보인다면 공놀이를 하면서 앉아, 기다려 등을 가르치고
조금이라도 성공하면 다시 공놀이를 하면서 끈기 있게 가르쳐야 해요.
숱이 많은 하얀색 털은 봄이 되면 많이 빠져요.
겨울부터 봄 사이의 털갈이 시기에는 빠진 털을 제거하고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는 발모를 촉진하고
피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마사지를 하듯이 매일 브러싱해야한답니다.
재패니즈 스피츠는 성견이 되었을때 키가 30-38cm정도 되고
체중은 5-6kg정도 되요. 생각보다 가볍죠~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구요.
이름에서 보듯이 원산국은 일본이랍니다.
건강관리가 쉬워서 초보자가 키우기에 큰 무리 없으실것 같구요
사회성이 별로 없기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의사소통을 잘 할수있는게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