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허리와 짧은다리의 외형적인 모습이 마치 닥스훈트를 연상시키게합니다.
성향도 비슷한 점이 몇가지 있긴합니다만, 다른점이 더 많은 바셋하운드입니다^^
프랑스어로 '낮다', '난쟁이'라는 의미의 '바스'에서
유래되어서 바셋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주로 프랑스와 벨기에의 귀족이나 왕족의 보호를 받으며 오랫동안 번성해 왔습니다.
닥스훈트처럼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체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척추관련질환에 걸리기가 쉬워서 관리를 잘해주셔야 해요.
추간판 질환에 걸리기가 매우 쉽다고 합니다. 그 원이 되는 것은 바로 비만이죠.
바셋 하운드는 식욕이 매우 왕성하기 때문에
살이 찌기가 쉽기때문에 식사량과 운동량의 균형을 항상 맞춰주도록 하세요.
실내외 할 것 없이 냄새란 냄새는 전부 탐색하는 바셋하운드.
바셋 종류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견종이죠.
사냥감 추적의 명수로 불리는 블러드 하운드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인지,
견종 가운데 후각능력은 최고랍니다^^
산책을 할때도 늘 땅에 코를 바짝 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쫓아서 걸어요.
후각은 매우 뛰어나지만, 고집도 센편이고, 독립심도 강해서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에요. 그래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바셋 하운드를 제대로 훈련시키려면
상당한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시작하셔야 한답니다^^;
바셋하운드는 기본적으로는 느긋하고 상냥하고 아이들에게도 호의적인 평화주의자에요ㅎ
크고 길게 늘어진 귀가 외모 중 특이한점이라고 할수 있죠.
이 귀는 길게 늘어져있어서 바닥에 끌릴수 있기때문에 귀에 상처가 나기 쉬워요.
또 귓속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기때문에
항상 신경써서 봐주셔야해요.
바닥에 뒹구는 것을 좋아하는데, 털이 짧고 부드럽기 때문에
바닥에서 뒹굴면서 논 뒤에 손질하기가 어렵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