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는 썰매견으로 유명한거 다들 아시죠
늑대같이 날렵한 외모와 건장한 체구로 터프가이 이미지인데요
알고보면 굉장히 온순하고 순종적이랍니다.
저도 집에 넓은 마당만 있다면 한번 키워보고 싶은 견종이랍니다 ㅜㅜ
시베리안 허스키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라구요^^
시베리안허스키는 애틱허스키, 또는 그냥 허스키라고도 불러요.
에스키모개로 북방 스피츠 계통의 품종입니다.
알래스카와 같은 북쪽지방에서는 재산의 일부로 대접받는 견종이라고 하네요^^
제 2차 세계대전 때는 수색견, 구조견으로도 활약을 했구요,
짖을 때 거친소리로 짖는다고 해서 허스키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늑대 같이 날카로운 눈빛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처음에는 다가가기가 힘들지만
실제로는 사람을 좋아하고 낙천적인 성격이랍니다.
낯선사람은 경계하지만 사교적인 성격이라서 금방 친해질수가 있어요.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에게도 우호적이여서 어렸을때부터 많이 만나게 해주면
사회성과 협조성을 길러줄 수가 있어서 정서에 좋아요.
시베리안 허스키는 먼거리를 계속 달릴 수 있도록 개량된활동적인 견종이에요.
그래서 민첩하고 가벼운 걸음걸이로 미끄러지듯이 걸으며
자유롭게 뛰어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썰매개 중에서도 가장 빠르기로 유명하고, 털이 길어서 혹한의 날씨에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추위에 강해요.
보통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시베리안허스키는 검은색이나 회색이지만
털색깔과 무늬는 매우 다양하게 있어요.
썰매견으로 활동하던 혈통 덕분에 가정에서 키우는 지금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지구력을 자랑한답니다.
운동량을 감당하려면 매일 오랜 시간 산책을 시켜주어야 해요.
때문에 시베리안 허스키를 키우시려면 산책과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주실수 있는
여건이 되셔야 할 거에요. 시베리안 허스키를 운동시키다보면
오히려 허스키의 강한 체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주인이 먼저 지치는 겨우가 많답니다.ㅎ
허스키를 키우시려면 그에 맞는 체력을 길러야 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