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 전부터 진도에 존재해오던 한국을 대표하는 진돗개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돗개는 1962년에 문화재보호법에 의해서
천연기념물 제 53호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견입니다.
현재는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진돗개 시험연구소에서 진돗개에 관한 연구와
혈통관리, 번식 등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는 문화재관리법과 한국진돗개보호육성법에 따라서 보호 육성되고 있습니다.
보통 진돗개는 시골에가면 많이 키운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도시에서도 진돗개를 키우는 분들이 꽤 있답니다.
진돗개는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고, 거침없는 용기와 강한 경계성을 지니고 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집지키는 일도 아주 훌륭히 해내죠.
진돗개는 독립심이 매우 강해서 개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진돗개의 능력을 제대로 끌어내기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또 진돗개의 큰 장점은 바로 뛰어난 귀소성이죠.
첫정을 준 주인을 오랫동안 잊지 못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기르지 않고
성견을 데려올 경우에는 옛주인을 찾아서 돌아가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세계 3대 천사견에 손꼽힐 만큼 진돗개는 순종적이며 온순하고
동시에 용감하며 강한 충성심을 지녔어요.
주인에게는 매우 순종적이지만 낯선 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또 다른 견종들을 경계하는데 특히 수컷을 좋아하지 않아요.
옛날에는 큰 사슴부터 작은 설치동물까지 사냥하던 만능 사냥견이었다고 합니다.
사냥감을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을 지녔으며,
본래 사냥개였던 만큼 운동능력도 뛰어나서 늘 자기영역을 조사하러 돌아다니므로
운동을 충분히 시켜주어야 한답니다.
산책할 때 주의할점은 진돗개가 강한 리더십으로 주인을 끌고 가지 않도록 제지해야해요.
진돗개를 키우시려면 실내보다는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을 추천하고 싶어요.